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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 경로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상륙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열대저압부로 진행 중이고 또 다시 10월 2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10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뜻한다고 하는데 
 '하기비스'가 발생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하네요.  

 

 



 


 지난 2일 기준으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가 풍속 17m/s 넘어선다면 태풍으로 발전한다고 하니 
괸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규슈 인근 해상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수축하지 않아 일본이나 태평양으로 이동해야 할 태풍이

한반도로 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해 7개인데  

 문일주 제주대 교수는 "보통 9월 말이나 10월 초에는 수온이 많이 떨어져 태풍이 한반도에 올라오기 쉽지 않은데 올해는 다르다"면서 "태풍이 강도를 유지한 채 북상하는 것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태풍 미탁으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갔지만,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3일 오후 18시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2일부터 총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미탁이 지나가며 많은 피해와 상처를 남겼는데 빠른 시일내에

피해 복구에 더욱 힘을 쏟아야 겠습니다.